[베어유 x 빡공단] 41기 최종 학습 후기

시작하며

 

 

빡공단을 시작한 지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12월 30일 오늘부로 빡공단 챌린지가 끝났다.

챌린지가 끝났다고해서 바로 마무리가 되는건 아니고 빡공단을 시작할 때 주어진 미션 4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기위해 해야할 일이 아직 몇가지 남아있었다. 또한 최종 수료 신청일자가 12월 31일 ~ 1월 2일이어서 놓치지않게 잘 신경써야했다.

열심히 했는데 최종 수료 신청을 놓치면 너무 억울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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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공단 자기계발 챌린지란?

베어유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10분, 30일동안 습관과 스펙을 만드는 자기계발 챌린지

https://bear-u.com/hardstudy

'단 4주' 진짜 자기계발을 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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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공단 최종 후기

참여기간

2023년 12월 1일 ~ 12월 30일

 

내가 선택한 클래스

웹개발 부트캠프

 

Q1. 베어유 클래스 수강 중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주말, 평일, 공휴일 상관없이 30일동안 하루에 하나씩 강의를 보고 학습일지 쓰는걸 해내야하는 상황

번아웃이 길어지면서 점점 나태해지고 게을러지는 모습 때문에 시작했는데 역시 챌린지를 통해 강제로 하루에 한 번은 무조건 책상 앞에 엉덩이를 붙여야하는 상황이 나한테는 꽤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하나의 강의를 보고 끝내는게 아니라 앉은김에 쭉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서 더 좋았단 것 같다. 물론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

한 번 온 번아웃은 하루에 한 번 책상 앞에 엉덩이 붙이는 것도 꽤 힘이 들었다...그런 내 모습이 스스로 너무나 답답한데 근데 또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예전의 나라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

그래도 빡공단하면서 이러한 모습들을 점차 극복할 수 있었고 지금은 멘탈이 많이 돌아온 상태라고 생각한다.

빡공단 챌린지를 하는 사람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거나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누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혼자보다 여럿이 함께 한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빡공단 카페 커뮤니티에서 교환하는 다양한 정보들

솔직히 빡공단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은 카페 정보게시판(자기계발 콘텐츠) 메뉴에 올라오는 다양한 정보들이었다.

책 추천부터 유튜버 추천, 어플 추천, 다이어리 추천, 플레이리스트 추천 등등등등등~~~~정말 끝도 없이 다양한 추천들이 올라오는데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곳이었다.

댓글다는 재미도 있고 여러가지 정보를 보고 놀라는 재미도 있고 또 나는 어떤 글을 올릴까 고민하는 시간도 좋았다.

이것 때문에 카페에 자주 방문했었다😉

좀 더 열심히해서 주에 2번씩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걸.....초반에 신경을 안 쓴 부분이 두고두고 후회로 남는다🥲

 

Q2. 어떤 성장을 이루었는지?

번아웃 극복과 한층 더 무거워진 엉덩이

이 질문은 위와 비슷한 답변이 될 것 같다. 짧다면 짧은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크게 변했다고 할 수 있는건 많이 없지만, 그래도 계속 구렁텅이로 빠져가던 내 마음을 극복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마음을 잊지않고 새해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그리고 번아웃을 극복하면서 한층 더 무거워진 엉덩이로 좀 더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있을 수 있게 되었다. 개발자는 엉덩이 싸움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오랜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있어야한다는데 그 습관 또한 얻었으니 굉장히 만족스럽다.

 

Q3. 타인에게 추천한다면 왜 추천하고 싶은지?

- 41가지의 다양한 클래스가 준비되어있어서 내가 원하는 클래스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 30일 동안 매일 평균 10분정도의 강의를 보고 학습일지를 쓰는 일이 생각보다 힘들기 때문에 챌린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 다양한 클래스를 듣는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 학습일지를 쓰다보면 글쓰는 연습이 되고 하루에 한 번 자기 생각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강의 질이 생각보다 좋고 챌린지를 하게되면 할인된 가격에 강의를 구매할 수 있다. (단, 유효기간 있음🥲)

- 일과 병행이 가능할 정도로 부담이 없다.

- 공백기간에 유용하게 이용 가능한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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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후회가 많이 되는 챌린지였다.

다른분들은 기왕 챌린지하는거 우수 수료자 10명 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추천드리고 싶다!

수강 인증샷